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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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깃허브 블로그로 간편하게 웹개발자 이력서 만들기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22. 2. 17. 15:35
온라인 링크 한 줄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이력서, 탐나지 않는가? 그런데 막상 만들려고 보면 생각보다 고려할 게 많은데다, 열심히 만들어 둔 페이지를 띄우려면 서버와 도메인 비용도 필요하단 걸 뒤늦게 깨닫는다.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정리해 본 내 이력서 만들기 ** 깃허브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도가 있는 사람이 따라한다는 가정 하에 작성되었음 ** #1. 멋진 템플릿 준비 직접 만들 수 있다면 베스트겠지만,(특히 프론트 개발자라면) 나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 둔 템플릿을 이용하기로 했다. 깃허브에서 레쥬메를 검색해 Star가 가장 많은 순으로 보다가 맘에 드는 걸 골랐다. >> https://github.com/sproogen/modern-resume-theme #2. 깃헙 블로그 생성과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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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성장기] 국비지원 교육, 파이썬? 자바? 빅데이터?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21. 10. 13. 11:55
2019년, 큰 맘을 먹고 퇴사해 국비학원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썼던 글에 아직도 꾸준히 댓글이 달리고 있다. 공부의 시작 - 국비지원으로 빅데이터 자바과정 시작 얼마 전부터 나는 국비지원을 받아 6개월 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듣고 있다. 요즘 핫하다는 빅데이터 과정을 듣고 있고, 자바, 파이썬, SQL, R을 6개월 안에 몽땅 배우는 과정이다 껄껄 쉽게 codingwanee.tistory.com 코로나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지고 기존에 직업이 있던 사람도 일을 잃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IT직군 위주로만 채용을 하고, 국비교육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뉴스를 봤다. 실제로 얼마 전부터 30대 지인이 코로나로 고민하다 국비과정을 시작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정확히 내가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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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성장기] 하기나름!! 비전공자 취업 후기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20. 11. 8. 00:06
나는 나의 비전공자로서 개발자 취업이 운이 정말 많이 받쳐줬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글 주제는 '하기나름'이다. 나의 노력을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같은 조건 속에서도 본인 하기에 따라 길은 열려있다'는 걸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2019년 초에 썼던 비전공자 성장기 글에 아직까지도 문의댓글이 달리고 있다. 나 역시 이 길을 선택하기 전 많은 고민과 검색, 검색, 검색을 했었다. 그렇게 찾은 비슷한 처지의 글들을 보며 위로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 이 글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일단 올해 초 나의 스펙이었다. - 여자 - 30살 - 비전공자 - 프리랜서, 1년 안되는 정규직, 계약직 경력 - 국비출신 - IT관련 자격증 거의없음(워드프로세서 2급이 전부) - 스펙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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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개발자 성장기 STEP1) 국비지원교육 학원생활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20. 2. 23. 18:40
STEP 1) 학원생활 -국비지원교육 개발자 과정 전 글에 이어 다시 현재상황을 정리하자면, 나는 6개월 간 국비지원교육 학원을 다닌 후 5개월 동안 외국계 회사의 IT부서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했다. 그리고 현재는 한 채용연계형 교육에 붙어 개강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 글은 지금까지의 과정을 쭉 정리하려는 글의 첫 편이다. 공부의 시작 - 국비지원으로 빅데이터 자바과정 시작 얼마 전부터 나는 국비지원을 받아 6개월 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듣고 있다. 요즘 핫하다는 빅데이터 과정을 듣고 있고, 자바, 파이썬, SQL, R을 6개월 안에 몽땅 배우는 과정이다 껄껄 쉽게 정보가 없기도.. codingwanee.tistory.com ▲ 블로그를 시작하며 처음 썼던 글이다. 일단 요 글을 보면 당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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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빅데이터 자바과정 - 9주차 중간일기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19. 6. 18. 18:12
9주차, 벌써 과정의 중간쯤 왔다. 이쯤 되면 이 과정의 중간리뷰를 해도 좋은 것 같아 한번 써봄 내가 듣는 과정에서 좋은 점 이 과정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생각보다 주변에 국비지원 과정을 수료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었다. 주말에 만난 내 친구도 예전에 웹디자이너 과정을 수료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친구는 내가 학원 다니기 넘 즐겁다고 말하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그 친구네 반은 학생들끼리는 서로 철저한 개인주의에 데면데면했고, 강사님이 학생들과 기싸움하는 타입이었다고 했다. 친구도 강사와 싸우고 맘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우리반 강사님은 한참 어린 학생들에게도 'ㅇㅇ씨'라는 호칭을 꼭 붙여 불러주신다. 그래서 공과사가 구분되는 동시에, 존중받는 기분이다. 옆반은 강사님이 젊은 편이라 학생들과 친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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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아름다움이 있으면 추함이 있다 - 졸지말자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19. 6. 11. 18:54
수업시간에 졸다가 꿈을 꿨다. 앞뒤없이 시작된 내용에서는 어떤 사람이 억울하다는 듯이 소리치고 있었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날 차별하다니, 이게 옳은 것인가?"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천사같은 존재들이 딱하다는 표정으로 그 사람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말했다. "세상에 선을 표현할 때는 외관의 아름다움도 함께 칭송한다. 아름다움을 뚜렷한 '선'으로 만들어놓고 어찌 반대인 추함이 악이 아니길 바라느냐. 추함이 추하지 않으려면 아름다움이 아름답지 않아야 하지 않겠나." 그렇구나. '아름다움이 실체를 가진 것일수록 반대개념인 추함의 존재감도 부각된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꿈에서 깼다. 결론 : 수업시간에 졸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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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빅데이터 자바과정 - 8주차 중간일기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19. 6. 10. 19:25
첫 과제를 제출했다. 과제라는 명목을 통해, 처음 본인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분명 배웠던 내용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한참을 한참을 헤맸다. 열심히 주변인에게 묻고 인터넷 뒤져가며 참고해서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 와중에 디자인에 집착돋아서 배경색, 버튼이미지, 패널테두리 등등 별 디자인 요소를 첨가했다. 겉보기엔 꽤나 그럴듯하게 나와서 만족이다. 자바를 다시 공부해야겠다. 자바라는 것을 제가 배웠단 말이죠...? 상태이다. 진도는 분명 나갔는데.. 물리적인 시간은 흘러갔는데.... 이론적으로 지금쯤 나는 자바왕이 되어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멘붕이다. 처음 이 과정을 시작할 때, '원리를 알지 못하고 짜깁기 코드를 양산해내는 개발자가 많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원리를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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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빅데이터 자바과정 - 7주차 중간일기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19. 5. 23. 18:06
오랫동안 일기를 못 썼다. 일주일에 한 개씩 쓰기로 했는데, 그것도 만만찮다. 간략하게 적어보는 그동안의 근황. 오라클을 시작했다. 한달 반 일정으로 자바를 마치고, 저번 주부터 오라클 SQL을 배우기 시작했다. 자바에 비해 훨씬 쉽고 재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은 여전히 많다.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면 내용은 이해가 되는데, 하도 많은 명령어들을 배우다보니 명령어 형식이 헷갈린다. 그리고 이것도 점점 구조가 복잡해지면 명령어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알고보니 이 과정은 자바>>빅데이터 였다. 이름은 '자바 빅데이터'이지만 사실상 자바가 메인인 수업이다. 오라클도 결국 자바로 DB를 연동하기 위해 배우는 중이다. 자바로 처음 코딩입문을 뚫고(?)나니 오라클은 무척 쉽게 느껴진다. 처음부터 쉬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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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빅데이터 자바과정 - 4주차 중간일기비전공자 성장기/:: 학원생활 & 취준 2019. 5. 12. 22:56
어느덧 4주차에 접어든 국비지원 교육, 중간일기를 써본다. 지금까지 수업 방식에 아쉬운 점 1) 과제가 많았으면 좋겠다. 과제라는, '해야만 한다'는 제약이 있는 공부거리가 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100번의 이론보다 1번의 직접 경험이 훨~~씬 공부가 되는데, 혼자서는 어디까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잘 감이 오지 않는다. 대충 내용을 이해한 것 같으면 만족하고 책을 덮게 된다. 그런데 사실 이론적인 내용만 이해해서는,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잘 감이 오지 않는다. 첫 주에는 조금씩 과제가 나와서 그걸 풀어보며 비로소 이해가 되는 내용이 많았다. 그치만 두번째 주부터는 과제가 나오지 않았다ㅠㅠ 내용상 문제였을지, 진도상 문제였을지는 모르겠다. 무튼 그 때부터 마침 내용도 어려워져서 더더욱 멘붕이 왔..